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게임 특집] '라스트 오브 어스 2'부터 '사이버펑크 2 ~~

>


앗, 콜슨입니다. 어느덧 2019년이 지나고 2020년이라는 새해가 왔습니다. 2019년도 흥미진진한 작품들이 출시된 해였지만 필자의 경우 그동안 너무 바빠서 아쉽게도 기대작이 아무리 나와도 제대로 즐길 시간이 없었습니다.물론 지금은 여유도 생겼고, 지금까지 즐기지 못했던 대작 게임도 마음껏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덤으로 올해의 작품도 꽤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올해 기대작 대부분은 출시가 연기된 상황입니다. 덕분에 저처럼 올해 기대작만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아쉬운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려고 올해의 기대작을 총정리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게임이라 조금 어색하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


4년 전 발매된 둠 시리즈의 리부트작 둠(Doom) 이후 발매될 후속작 둠 이터널(Doom Eternal)이란다. 전작이 원작 시리즈 못지않게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기에 이번 작품도 기대를 하는 이용자가 적지 않은데요. 특히 둠(2016)의 경우 당시 매너리즘에 심하게 빠져 있던 기존 FPS에 염증을 느낀 사용자 앞에 등장한 구세주와도 같은 작품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그러나 제목을 원작처럼 Doom으로 지어 버리는 바람에 게이머와 개발자 모두에 혼란이 있어서인지 이번 작품은 Doom이 아닌 Doom 이터널이라는 제목으로 나오게 됐다고 한다.요즘 게임들은 장르를 가리지 않고 거의 영화다운 연출을 고집하는 경향이 강한데 이 때문에 과도한 커트신이나 실사 같은 그래픽 게임들이 쏟아져 나오게 됐다는 것. 기술적인 면에서는 큰 발전을 가져왔다는 점은 좋지만,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게임 플레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단조로워지는 경향이 강했어요.


>


하지만 둠(2016)은 이러한 지난 게임의 공식을 그대로 깨고 2016년을 화려하게 장식한 게임이 되었다고 합니다. 영화 같은 연출만 고집한 게 아니라 고전 FPS의 멋을 그대로 담았을 뿐 아니라 기존 둠 시리즈의 재미를 신세대가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까지 보여줬죠.전작 둠(2016)이 이런 모습을 보였으니 이번에 나올 후속작 둠 이터널이 기대되는 건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게다가 이번 신작은 둠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공식 한글화된 채 출시되는데 언어장벽으로 전작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사용자들에게는 정말 기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2013년을 기억하시나요? GTA5,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툼 레이더, 아사신 크리드4: 블랙 플래그 등 쟁쟁한 대작이 많이 나온 해였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게임들(GTA5까지!)을 제치고 GOTZ(Game of the Year)를 수상 1위에 오른 게임이 있었는데, 바로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였다고 합니다. 그만큼 파장력도 큰 게임이며, 언처티드 시리즈로 유명했던 너티독(Naughty Dog)의 존재감을 한층 높인 게임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그리고 6년이 지난 올해, 후속작 "라스트 오브 어스퍼트 2"가 발매가 결정되고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올해 5월 29일로 출시가 연기된 것입니다. 하지만 전작의 명성에서 2016년 후반 처음 전달됐을 때부터 달아오른 작품인 만큼 발매 연기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은 다른 작품에 비해 적은 편이라고 생각된다고 합니다.특히 언처티드4로 콘솔의 한계를 극복하고 극강의 비주얼을 보여준 나티독인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전작만큼 탁월한 스토리와 비주얼, 그리고 게임 플레이로 무장해 출시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 작품입니다.


>


바이오하자드 RE:2에 이은 바이오하자드3:라스트 에스케이프의 리메이크작 '바이오하자드 RE:3'입니다.바이오하자드1의 리메이크업 경우 비주얼은 훌륭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잊혀진 반면, 바이오하자드 RE:2는 훌륭한 비주얼뿐만 아니라 원작을 잇는 훌륭한 게임플레이로 상당한 호평을 받아 지난해를 화려하게 장식한 게임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덕분에 3의 리메이크작인 '바이오하자드 RE:3'에 대한 사용자의 기대도 정말 커지고 있습니다. 고전 게임 리메이크의 정석이라는 평가를 받은 만큼 이번 리메이크 작으로 훌륭한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WEACH 시리즈 이후 승승장구하고 있는 폴란드 게임사 CD 프로젝트, 레드가 발표한 신작 '사이버 펑크 2077'입니다. 마이크 폰드 스미스가 개발한 사이버 펑크 2020을 기반으로 개발한 게임입니다. 이 작품은 제목에서도 보시다시피 원작부터 50년 이후를 다루고 있습니다.한동안 발표가 이뤄진 뒤 소식을 잘 전하지 않아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개발이 취소된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어떤 사람은 2077년에 나오는 것 아니냐는 농담을 할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그동안의 소문에도 불구하고 사이버 펑크 2077은 다행히 2020년에 정식 출시될 것으로 결정했습니다.특히 위처 시리즈로 인상적인 오픈월드 세계를 선보인 CD 프로젝트 레드인 만큼 이번 신작도 위처 시리즈 못지않게 강력한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비록 출시가 5개월이나 연기된 것은 유감이지만, 연기된 만큼, 한층 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유저를 만족시켜 줄 것이다.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


왓치독스2 이후 새로 개봉하는 왓치독스 시리즈의 신작인 왓치독스: 리전입니다. 시리즈의 첫 작품인 워치 독스는 출시 전 선보인 트레일러와 게임 플레이로 사용자들에게 상당한 기대를 모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출시 전 선보인 것에 비해 훨씬 못 미치는 완성도 때문에 많은 사용자들에게 실망감을 느꼈습니다. 이 게임 이후 아사신 크리드:Unity 같은 신작도 별 평가가 없었고, 한동안 Ubi 소프트=통수라는 공식이 따라다닐 정도였다.하지만 아사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같은 작품에서 서서히 나아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워치 독스2도 안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사용자들의 체면을 회복하고 있다.특히 이번에 배포된 와치독스:리전은 전작과 달리 모든 시민이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의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Ubi소프트가 출판되는 오픈월드게임의 경우 단조롭고 한번 플레이하면 그 뒤에 손을 대기가 쉽지 않다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습니다. 더욱이 워치독스 1탄의 경우 참신함만 강조하다가 막상 출시 후 생각보다 덜한 게임 플레이로 혹평을 받은 적이 있는데, 이런 문제점만 잘 해결된다면 각별히 역대급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


헤일로 시리즈의 6번째이며, X-BOX 시리즈 X의 릴리스 타이틀이 될 예정인 "헤일로 인피니트"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에 '언처티드'가 있다면 X박스에는 'Hiro'가 있을 정도로 Hiro 시리즈는 자타가 공인하는 Xbox의 대표 시리즈입니다. 다섯 번째 가디언즈 이후 5년 만에 발매되는 여섯 번째 넘버링 작품입니다. --전작 가디언즈는 역대 최악의 헤일로라고 할 만큼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지만. 비록 게임성은 여전히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스토리가 너무나 부족한 것이 대부분의 점수를 깎아 버린다고 합니다. 덕분에 이번 신작은 전작의 비판을 그대로 차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했습니다.전작의 혹평으로 위상이 점차 낮아진 헤일로 시리즈지만 이번 작품에서 다시 그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지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


1997년에 발매한 파이널 판타지 7을 리메이크한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7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이라 그동안 리메이크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요. 하지만 오랫동안 안내가 끊겼다가 2015년에야 공식 발표된 적이 있다고 한다.그러다 파이널 판타지 15가 출시되면서 리메이크가 늦어지다가 지난해 출시일이 2020년 3월 3일로 결정됐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며칠 전에 또 4월 10일로 연기되었다고 하는 현시점에서는 언제 또 연기될 지 모르는 상황이지만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던 리메이크인 만큼 사용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퀄리티로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


마지막으로 리스트에 오른 작품은 밸브가 오랜만에 내놓는 신작(!) 하프 라이프: 앨릭스입니다. 전작인 하프 라이프와 하프 라이프 2는 FPS 장르뿐 아니라 게임계에서 기술적 조작적으로 상당한 혁신을 가져온 작품입니다. 그만큼 후속작인 3을 기대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지금까지는 노출되지 않았고 이후 밸브를 퇴사한 스토리 작가가 하프 라이프 3의 시나리오를 노출시키는 해프닝까지 발생했습니다.결론적으로 이 사건 이후 하프라이프3를 기대했던 이들은 사실상 기대를 접었고 이후 하프라이프 신작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그런 예상을 깨고 노출된 신작이 바로 하프라이프: 앨릭스입니다. 그동안 하프 라이프(를 포함한 모든 밸브 게임 시리즈)의 신작을 기대했던 이들에겐 그야말로 희문자죠.근데... 그 작품은 다름이 아니라 VR 게임이라 VR이 없다고

>


>


>


>


>


>


여러분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2020년 출시 예정인 게임은 무엇입니까?


>